벡실러 기사, 시그룬 휘하의 부사령관 아이덴은 규율을 엄격히 지키는 전사지만 책임의 자리에 있는 이들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지그마는 스스로를 위해 싸우지 않는 자를 축복하지 않는다.” 

지그마와 자신의 정의로움을 굳건히 믿는 아이덴에게 죽음은 두렵지 않습니다. 신과 군주를 향한 결연한 충성심을 지닌 그이지만 스톰캐스트 이터널즈에게 주어진 중대한 임무를 걱정하는 마음은 감추지 않습니다.

아이덴은 변함없는 태도로 그에게 주어진 일을 기꺼이 해내 임무를 완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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